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하니 가족들과 또는 연인, 반려견과 함께 피크닉 다녀오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도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돗자리와 맛있는 도시락 챙겨서 피크닉 다녀오고싶어서 어디를 가야할까 생각중 입니다.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재밌게 여유로운 피크닉 즐기고싶으시다면 제 글을 봐주세요!
수원에서 피크닉은 가고싶다면 이곳으로!
광교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은 말 그대로 광교에 있는 호수공원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호수와 넓은 자연잔디가 있는 공원이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봄이오면 넓은 공원이 사람들로 가득 차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이 골고루 있어서 간단하게 해결하기도 좋고 야식을 사서 공원 벤치나 잔디밭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 호수를 따라 크게 한 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해가 질때의 석양도 아름다우니 감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율현공원
율현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 아니라서 조용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광교산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기가 맑고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산책로가 숲길에 있어 피톤치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생긴 작은 연못과 생태공원이 있어서 힐링할 수도 있고, 바비큐장이 있어 미리 예약하면 더 특별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른 오전에 방문해서 한적하게 산책로에서 산책한 후 간단하게 간식을 먹거나 바베큐장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호공원
서호공원은 큰 호수를 중심으로 생긴 공원이고, 분위기가 감성적이고 한적해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몰이 예뻐서 저녁 피크닉을 하기 좋고,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있어 산책을 하며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피크닉을 하기 좋은 잔디밭은 물론이고 운동 시설도 있어 가볍게 운동하기도 좋습니다. 서호공원은 일몰이 유명해서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팔달산 공원
팔달산 공원은 수원을 상징하는 수원 화성 옆에 있는 공원 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수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인 문화재 옆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밤에는 야경을 볼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원 화성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 수원 화성 입니다. 정조 대왕님께서 쉬고가시던 별장이라고 다들 알고 계실텐데 맞습니다. 정조대왕의 별장답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끼면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있고,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르게 피크닉을 할 수 있습니다. 연무대 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효원공원
효원공원은 수원 인계동에 있는 공원입니다. 인계동은 나혜석 거리의 맛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효원공원은 전통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공원이고,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을 생각하면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공원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하게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이나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이 두루 있습니다. 근처에 맛집들도 많아서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망포공원
망포공원은 망포동에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저도 피크닉 장소를 알아보다가 알게 된 공원인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작은 공원이라 한적한 분위기의 피크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잔디밭과 나무 그늘이 많아서 돗자리를 깔고 쉬기 좋고, 조용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돗자리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추천 합니다.
봄이 오면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저 또한 봄이오면 피크닉을 갈 생각에 설레이곤 합니다. 저와 함께 알아본 피크닉 장소 유용하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상황과 위치에 맞는 피크닉 장소를 고르셔서 재밌고 힐링할 수 있는 피크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