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에게 유럽 여행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 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어디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주저없이 로마 라고 답할 수 있을 정도로 로마의 역사와 예술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와 함께 로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로마 여행 필요한 것
숙박 예약 확인서 - 이탈리아 입국 심사 할 때 확인 할 수도 있어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멀티어댑터 - 이탈리아 전압은 230V, 50Hz이고, 콘센트 모양은 F형, L형을 주로 사용합니다. 멀티 어댑터 추천 합니다.
환전 - 이탈리아 화폐는 유로(€) 입니다. 카드 사용이 안될 때를 대비해 현금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 VISA, MasterCard 인지 확인 해야합니다.
e-sim - 짐이 되지않으며 유심을 바꾸지않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e-sim을 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옷 - 옷은 여행가는 시기에 맞는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일교차가 커서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로마 여행 먹어야할 것
CiPASSO
미슐랭 맛집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판은 영어로 되어있어 번역기 사용이 필요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Burrata dello Chef 와, Tagliolini al tartufo bianco 입니다. 모든 메뉴가 즐기기 좋은 메뉴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켜서 쉐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부터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떼르미니역 푸드코트
떼르미니역 안에 있는 푸드코트인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지인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백화점 푸드코트처럼 원하는 곳에서 음식을 사서 자리에서 먹는 방식입니다. 스테이크가 한국에 비해서 정말 싼 가격인데 퀄리티가 좋았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샌드위치나 치킨도 추천하고, 피자는 화덕피자 추천 합니다.
미미 에 코코
이탈리안 정통 까르보나라를 찾는다면 꼭 가야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통 까르보나라를 맛보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추천 하고 파스타 메뉴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시켜먹어도 괜찮습니다. 저녁에는 펍으로 바뀌어서 낮의 아늑했던 분위기와 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타베르나 로마나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현지인 맛집 입니다. 콜로세움과 가까운 위치에 있고,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추천하는 메뉴는 '카초 에 페페'로 후추와 치즈가 들어간 파스타로 가장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로마 여행 주의할 것
소매치기 - 대중교통 이용할 때 가방을 조심해야 합니다.(가방은 앞으로 메기)
현금 - 여권이나 현금은 머니벨트를 사용하거나 깊숙히 넣고 다니는 것을 추천 합니다.
낯선 사람 - 말을 걸거나 길을 물으면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 표 검표 필수 - 로마는 대중교통을 개찰구 없이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데, 무작위로 검표가 이루어지고 무임승차 적발 시 50유로 이상의 벌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택시 - 공식 택시인지 'TAXI'표시 확인 꼭 해야하고, 거리에서 택시를 잡기 보다는 정류장이나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레스토랑 - 계산할 때 쿠페르토(Coperto)가 포함될 수 있어 계산서를 꼭 확인 해야합니다. 쿠페르토는 테이블 이용료 입니다.
물 - 기본제공이 아니라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팁 - 강제는 아니지만, 서비스가 좋았다면 팁을 남기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tip은 5~10%)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민소매, 짧은 반바지/치마 는 입장 불가입니다.
트레비 분수 - 물에 들어가거나 손을 담그는 행동은 금지 입니다.
로마 여행 참고할 것
분실했을 때 - 현지 경찰서(Polizia)에 분실 신고를 합니다. 여권은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에 방문하면 임시 여권 발급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유럽 응급 전화번호 - 112(경찰, 소방서, 구급차 공통번호)
여행자 보험 - 여행자 보험 가입을 했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영수증을 받아두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로마 여행은 정말 감탄하면서 로마의 역사를 깊게 알 수 있고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참고해서 기분좋은 여행을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